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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리의 일상♡

고양이 두 마리의 일상, 고양이 합사 이야기

by 러비니 2020.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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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페르시안 '해봉이'와

브리티쉬 숏헤어 '꾸리'가 함께하는

꾸리네하우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아무래도 두마리의 합사가 진행되면서 서로가 탐색이 끝났나봐요.

 

이제 6개월에 접어드는 브리티쉬 숏헤어 꾸리가 페르시안 해봉이에게 엄청 덤비네요.

 

아직 어려서 그런지 겁없이 싸움을 걸더라고요.

 

 

하지만 벌써 8살이나 되어버린 해봉이가 귀찮은건지 그냥 아기라서 그런건지 무시하고 자리를 피해주더라고요.

 

아무래도 봐주는 듯한 느낌이 강하긴 했지만요.

 

그리고 꾸리가 계속 자라나는 캣초딩이라 그런지 덩치도 많이 커졌고 힘도 점점 세져서 컨트롤이 필요할 거 같긴 해요.

 

 

이미 얼굴에서 잔뜩 귀찮음과 피곤함이 묻어나오네요...ㅋ

 

그러다 오늘은 자고 일어나니 해봉이가 꾸리를 제압하고 물어버리더라고요.

 

참다가 한계가 온건지 이곳저곳 물어주니 배까고 뒷발차기로 반격하는 꾸리...

 

합사를 시작한 지 한 달 정도의 시간이 되어 가는데 아직은 적응기인가봐요...ㅋ

 

언제쯤 친해지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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