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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리의 일상♡

꾸리와 해봉이의 겨울나기 고양이 두마리의 일상

by 러비니 202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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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페르시안 '해봉이'와

브리티쉬 숏헤어 '꾸리'가 함께하는

꾸리네하우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요즘 코로나가 더욱 심해져서 외출도 삼가하게 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많이 늘어나는 거 같아요.

 

그런데 슬슬 눈도 많이 내리기 시작하는 거 보니 확실히 추워졌다는게 느껴지네요.

 

 

요즘은 그냥 집에서 따뜻하게 보일러 켜놓고 군것질 하면서 TV를 보는게 최고인 거 같아요.

고양이들도 낮에는 종일 자고 밤에만 움직이는 시간이 많은데요.

한참 크리스마스와 연말이라 그냥 집에서 기분만 내고 있네요.

 

 

언제나처럼 소파 밑에서 잠을 자는 해봉이는 뒤로 하고 꾸리와 사진 찍고 놀고 있어요.

 

 

분명 아기 고양이였는데 언제 컸는지 지금은 해봉이보다 몸무게가 더 많이 나가요.

꾸리가 해봉이 옆에 있으면 덩치가 더 크더라고요.

 

아무래도 브리티쉬 숏헤어가 뼈대가 튼튼한 종이기도 하겠지만 확실히 밥도 많이 먹고 해서 살이 찐 거 같아요.

꾸리는 초반에 아기 고양이용 사료를 먹다가 해봉이와 같이 밥을 먹다보니 성묘용 사료를 먹으면서 자랐거든요.

그랬더니 살이 금방금방 찐 거 같아요.

 

며칠 전 몸무게를 확인해보니 4kg 정도 나가는 거 같더라고요.

도대체 언제 이만큼 커버린건지...

 

이제는 아기 고양이 때처럼 귀여움은 없지만 얼굴이 더 동글동글해져서 예뻐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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