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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리의 일상♡

아기 고양이 식단, 꾸리의 첫 사료와 식기!

by 러비니 202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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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리티쉬 숏헤어 '꾸리'와 함께하는 

'꾸리네하우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오늘은 꾸리의 식단을 기록할 겸 먹는 사료들을 하나둘 글로 남겨보려고 해요. 아직은 한 가지 사료만 먹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사료를 바꿔줄 때마다 기록을 해둘 수 있을 거 같아요.

 

 

 

 

현재 꾸리가 먹고 있는 사료는 '로얄캐닌 키튼'이에요.

 

로얄캐닌(Royal Canin)은 반려동물의 건강에 효과적인 영양을 제공해줘서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해요.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나름 로얄캐닌 사료는 고유의 영양학적인 니즈에 주목하여 만들었다고 하지만 최고 등급의 사료는 아니에요.

 

실제로 2등급인 '슈퍼 프리미엄'급의 사료인데요. 그렇다고 해서 꼭 나쁜 사료는 아니에요. 실제로 고양이나 강아지 사료로 기호성이 높아 아이들이 잘 먹는 고급 사료 중에 하나기도 하고요.

 

물론, 현재 꾸리도 로얄캐닌 키튼을 먹고 있고요.

 

(참고로 고양이 사료는 보통 유기농 사료인 '오가닉'을 제외하고 '홀리스틱-슈퍼 프리미엄-프리미엄-그로서리'로 구분해요)

 

 

 

 

이제 4개월인 꾸리는 베이비캣을 먹어도 되지만 크기 빼고는 큰 차이가 없어서 바로 키튼으로 먹고 있어요. 알갱이가 십자가 모양으로 되어 있는 게 쉽게 뭉그러지진 않아요.

 

참고로 사료의 경우 등급이 높으면 높을수록 좋겠지만 아이들의 기호성이 무척 중요해요. 비싸고 좋은 사료를 먹이려고 하더라도 고양이가 안 먹을 수도 있거든요. 꾸리는 처음 데리고 올 때부터 로얄캐닌을 먹고 있었기에 계속해서 주려고요. 아무래도 키튼의 경우 먹는 연령대가 정해져 있는 사료이다 보니 어느 순간에는 사료를 바꿔줘야겠지만요.

 

아직 다음 사료로 무얼 줄지는 정하지 못했는데요. 현재 먹고 있는 사료의 양도 충분히 남아 있고 아직 4개월이기에 천천히 바꿔주려고요.

 

 

 

 

그리고 꾸리의 식기들이 밥그릇을 벗어나게 되었어요!

 

플라스틱으로 된 그릇을 사용하다 너무 쉽게 움직여서 흘리더라고요. 그래서 잠시 밥그릇에 주다가 얼른 쿠팡에서 '딩동펫 반려동물 모던 세라믹 식기 2구' 제품을 로켓 배송으로 주문해서 받았어요. 사진만 보고 디자인이 괜찮다 싶어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그릇의 크기가 크더라고요.

 

이 제품은 우드 소재의 받침대에 안전한 세라믹 소재로 제작된 그릇 2개로 되어 있는데요. 디자인도 깔끔하고 높이도 높아서 좋은 거 같아요. 단점이라면 그릇이 커서 사료와 물을 많이 넣어둬야 한다는 정도?

 

아 정확한 그릇의 사이즈는 19.5cm 정도예요. 꾸리는 자율배식으로 밥을 먹고 있어서 그릇의 3분의 1 정도 채워주면 틈틈이 가서 먹고 오더라고요.


 

 

 

이렇게 꾸리의 첫 사료와 식기를 기록해뒀는데요. 앞으로도 사료와 식기만이 아니라 꾸리의 기록들로 하나둘 채워보려고 해요. 많이 먹고 건강하게만 자라주길 바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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