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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리의 일상♡

낚싯대로 고양이 꾸리와 놀아주기!

by 러비니 2020.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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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리티쉬 숏헤어 '꾸리'와 함께하는

꾸리네하우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고양이들은 낚싯대 장난감을 유난히 좋아하는 거 같아요. 꾸리의 첫 장난감도 깃털이 달린 낚싯대인데요. 하루 종일 물고 뜯고 난리가 나더라고요.

 

 

한참을 놀다가 잠깐 쉬는 중에도 다리로 깃털을 누른 상태로 잡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뺏기기 싫었나 봐요.

 

고양이 장난감은 종류가 다양하면서도 가격도 천차만별인데요. 혹시라도 우리 고양이가 가지고 놀지 않으면 어쩌지 싶은 마음에 무턱대고 구매하기엔 무리가 있어요. 아무리 몇천 원 하지 않는 저렴한 것이라도 숫자가 쌓일수록 비용은 늘어나니까요.

 

그래서 가장 추천드리는 방법은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장난감들을 구매해서 고양이와 놀아보는 것입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장난감을 구매할 수도 있고 쉽게 바로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거든요. 인터넷이 당연히 더 저렴할 수도 있지만 배송비에 오는 시간을 생각하면 집 근처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장난감으로 고양이가 흥미를 느끼는지 확인할 수도 있고요.

 

 

깃털이 달린 장난감으로 놀아주니 꾸리가 엄청나게 집중을 하네요. 빙글빙글 따라 돌기도 하고 물려고 입을 벌리기도 하고요.

 

장난감으로 놀아줄 때 가장 신나 하는 꾸리.

 

 

원래는 지금 놀아주고 있는 깃털 장난감보다 다이소에서 구매했던 고양이 인형이 달린 깃털 낚싯대를 더 잘 가지고 놀았었는데요. 너무 열심히 가지고 논 나머지 다 망가져서 버렸거든요. 아무래도 시간 될 때 다시 구매하러 갔다 와야겠어요.

 

물론, 낚싯대 장난감 외에도 다양한 고양이 용품들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공을 굴리면서 가지고 노는 장난감도 있고 스크레쳐도 있었고요. 그 외에도 식기나 관리용품들도 상당히 많이 구비되어 있었어요. 정말 이름 그대로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곳이지 싶어요.

 

또다시 주말이 되었는데 아직까지 코로나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몇몇 도나 시에서는 2단계 또는 2.5단계를 더 연장하기도 했고요. 아무래도 현재 상태가 유지되는 것도 문제지만 추석이 다가오고 있어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일단은 이번 주말부터 우리 가족의 안전을 위해 최대한 슬기로운 집콕생활에 동참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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