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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키우기8

고양이 두 마리의 일상, 고양이 합사 이야기 안녕하세요. 페르시안 '해봉이'와 브리티쉬 숏헤어 '꾸리'가 함께하는 꾸리네하우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아무래도 두마리의 합사가 진행되면서 서로가 탐색이 끝났나봐요. 이제 6개월에 접어드는 브리티쉬 숏헤어 꾸리가 페르시안 해봉이에게 엄청 덤비네요. 아직 어려서 그런지 겁없이 싸움을 걸더라고요. 하지만 벌써 8살이나 되어버린 해봉이가 귀찮은건지 그냥 아기라서 그런건지 무시하고 자리를 피해주더라고요. 아무래도 봐주는 듯한 느낌이 강하긴 했지만요. 그리고 꾸리가 계속 자라나는 캣초딩이라 그런지 덩치도 많이 커졌고 힘도 점점 세져서 컨트롤이 필요할 거 같긴 해요. 이미 얼굴에서 잔뜩 귀찮음과 피곤함이 묻어나오네요...ㅋ 그러다 오늘은 자고 일어나니 해봉이가 꾸리를 제압하고 물어버리더라고요. 참다가 한계가 온건.. 2020. 10. 23.
고양이 두 마리 합사시키기! 안녕하세요. 브리티쉬 숏헤어 '꾸리'와 함께하는 꾸리네하우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2020년 4월생인 꾸리. 5개월을 겨우 넘긴 아기 고양이라 아직 사회생활을 해본 적이 없네요. 기껏해야 병원 가려고 밖에 나가는 정도가 다니까요. 그런데 이번에 인생, 아니 묘생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네요. 바로! 고양이 집사로서 가장 힘들다는 '합사 시키기'입니다. 꾸리가 우리 집에 오기 전. 원래부터 함께하던 고양이가 한 마리 있었거든요. 페르시안 고양이로 이름은 해봉이. 아무래도 주택에 살면서 외출을 하다 보니 길고양이들에게 교상을 입는 불상사가 생겼거든요. 그래서 다리를 치료해야 하기도 하고 더 이상 외출을 못하게 하기 위해 아파트로 돌아오게 되었어요. 그렇게 순하던 녀석이 집 밖으로 돌아다니면서 산전수전을.. 2020. 10. 5.
브리티쉬 숏헤어와 저녁 여유 즐기기 안녕하세요. 브리티쉬 숏헤어 '꾸리'와 함께하는 꾸리네하우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아이가 잠들고 거실에서 TV를 보면 자연스럽게 소파로 올라오는 꾸리. 많이 길어진 게 눈에 띄게 보이네요. 이젠 모든 행동이 자연스러워졌어요. 아무래도 적응이 완벽하게 끝났나 봐요. 아이의 괴롭힘 같은 놀이에도 적응했는지 같이 붙어있고요. "그런데 꾸리야, 너무 편한 거 아니니?" 점점 몸을 쭉 펴면서 아래로 떨어질 것만 같은 꾸리. 왠지 떨어질 것만 같아서 사진 찍다가 영상으로 남겨볼까 생각했는데. 꾸리가 사라졌어요. 역시 바닥으로 떨어진 꾸리. 얼마나 웃겼던지. 자기는 민망한지 금방 일어나서 자리를 피하더라고요. 잠시 후. 언제 그랬냐는 듯 소파로 다시 올라와서 털 관리를 해줘요. 무언가 꾸리가 우리 집으로 오면서 생.. 2020. 9. 25.
아기고양이 꾸리, 사람의 음식을 탐하다! 안녕하세요. 브리티쉬 숏헤어 '꾸리'와 함께하는 꾸리네하우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꾸리가 집에 확실히 적응을 했다고 느끼게 된 모습들! 바로 호시탐탐 음식을 노리며 다가올 때입니다. 마치 자기가 먹고야 말겠다는 듯 냄새를 맡으며 머리를 들이밀거든요. 그 모습이 얼마나 웃기던지. "먹고 말거다냥!" 그러다 실패하곤 한없이 고개를 떨구고 마네요. 미안하지만 너 탈 나니까 줄 수 없어. 안 그래도 집에 적응을 하면서 설사를 하곤 했던지라 혹시라도 탈 나면 고생할 테니까요. 하다 하다 김치나 게장에도 고개를 들이미는 꾸리. 식탐은 그만! 2020.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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