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브리티쉬숏헤어25

브리티쉬 숏헤어 꾸리 낮잠 자는데 방해하지 마세요 오늘도 평화로운 페르시안 해봉이와 브리티쉬 숏헤어 꾸리가 함께하는 꾸리네 하우스입니다. 오랜만에 한가로이 낮잠을 주무시는 브리티쉬 숏헤어 꾸리입니다. 이제는 자연스럽게 소파와 침대할 것 없이 자리를 잡고 자거든요. 예전의 작고 귀여운 고양이는 어디가고 살이 많이 찐 돼냥이가 나타나버렸어요. 소파 헤드부분에 있던 인형이 떨어져도 아무런 미동없이 주무시는 꾸리. 깊은 잠에 빠졌는지 전혀 반응도 없더라고요. 한참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고 있는데 어느 순간 인기척이 느껴졌나봐요. 앞발을 꼬물꼬물 움직이기 시작했거든요. 그러더니 이내 시끄럽다는 듯 앞발로 얼굴을 감싸버리네요. 잠 자는데 방해하지 말라냥! 그렇다고 이 모습을 놓칠 수 없지. 계속해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으니 그 소리도 거슬렸나봐요. 한동안 잠에 취해.. 2021. 4. 1.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고양이 브리티쉬 숏헤어 꾸리 안녕하세요. 브리티쉬 숏헤어 꾸리와 페르시안 해봉이가 함께 하는 꾸리네하우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벌써 2월도 다 끝나가네요. 2021년 초반은 또 왜이리 빨리 지나가나 싶네요. 나름 바쁜 일상이지만 가끔은 한가로운 여유도 있는데요. 사진도 찍으며 시간을 보내다보면 자연스럽게 꾸리가 옆으로 다가오네요. 정말 신기한 건 사진만 찍으면 어떻게 알았는지 나타나요. 그리곤 자연스럽게 방해를 하네요. 보통 고양이들은 사진을 찍으면 도망가기 바쁘거든요. 해봉이만 해도 꼭 사진을 찍어야 할 때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니까요. 하지만 꾸리는 사진 찍는게 재미있는지 오히려 더 나타나요. 필요없는 상황에도 말이죠. 그래도 일상 사진이나 리뷰 사진을 찍기 위한 순간에는 이런 꾸리가 너무 고맙지만요. 아이패드 프로로 글 좀 .. 2021. 2. 26.
고양이는 왜 침대에서 자는 걸 좋아할까 안녕하세요. 브리티쉬 숏헤어 꾸리와 페르시안 해봉이가 함께 하는 꾸리네하우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집에만 있는 시간들이 무척이나 많네요. 그리고 최근에는 고양이와 강아지들도 코로나에 걸린다는 뉴스를 보게 되었는데요. 사람도 위험하지만 애완동물들까지 그런다고 하니 더 걱정이네요. 더군다나 최근에는 코로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면서 본의아니게 자가격리까지 하게 되었던지라 말이죠. 당연히 음성 판정을 받고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밀린 일드이 많아 정신이 없었네요. 그에 반해 우리 고양이님들께서는 아랑곳하지 않고 편안하니 침대에 누워 잠을 주무시네요. 네. 그것도 베개까지 떡하니 말이죠. 위의 사진은 양반이었네요. 진짜 사람이 자고 있는 줄 알았다니까요. 너무 나도 한가롭게 주무시.. 2021. 2. 25.
집에서 겨울 잠 자는 고양이 두 마리의 일상 안녕하세요. 페르시안 '해봉이'와 브리티쉬 숏헤어 '꾸리'가 함께하는 꾸리네하우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로 매년 파티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요. 올해는 무척이나 조용하게 지낸 거 같아요.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더 그렇긴 하지만요. 계속 확진자가 늘고 있어서 밖으로 돌아다닐 수도 없고 걱정이네요. 우리 집 고양이들도 겨울잠을 자고 있어요. 하루 종일 먹고 싸고 자는 것만 반복하는 일상. 그나마 놀아줄 때 빼고는 추워서인지 움직이지도 않아요. 소파와 한 몸이 된 꾸리. 그나저나 너 엄청 많이 컸다. 계속 함께 있는지라 몰랐는데 엄청 길어졌네요. 어느덧 8개월이 된 꾸리. 곧 다가올 4월이면 1년이 되겠네요. 꾸리는 하루 종일 똑같은 자세로 누워만 있네요. 오로지 해봉이에게 덤빌 때만 활.. 2021. 1.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