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꾸리27

고양이 교상, 봉와직염 슈가테라피(Sugar Therapy)로 치료하기 안녕하세요. 페르시안 '해봉이'와 브리티쉬 숏헤어 '꾸리'가 함께하는 꾸리네하우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세상 편하게 소파에 널브러져 자고 있는 꾸리와 달리 해봉이는 요즘 치료로 고생 중입니다. 아무래도 야외생활을 하면서 다른 길고양이에게 물려 다쳤던 게 원인인데요. 교상(동물에 물려서 생긴 상처)으로 인해 봉와직염 치료를 해야 했거든요. 아무래도 집고양이가 야생의 길고양이를 상대로 영역싸움을 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겠죠. 혹시라도 외출 냥이로 키우실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말리고 싶네요. 사서 한 고생 끝에 집으로 돌아온 해봉이지만 아무래도 아이의 인형놀이 대상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긴 하네요. 표정에서도 "귀찮은데 계속 건드냥?" 하는 듯한 느낌이... 귀찮더라도 다친 다리를 치료해야겠죠.. 2020. 10. 12.
고양이 두 마리 합사시키기! 안녕하세요. 브리티쉬 숏헤어 '꾸리'와 함께하는 꾸리네하우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2020년 4월생인 꾸리. 5개월을 겨우 넘긴 아기 고양이라 아직 사회생활을 해본 적이 없네요. 기껏해야 병원 가려고 밖에 나가는 정도가 다니까요. 그런데 이번에 인생, 아니 묘생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네요. 바로! 고양이 집사로서 가장 힘들다는 '합사 시키기'입니다. 꾸리가 우리 집에 오기 전. 원래부터 함께하던 고양이가 한 마리 있었거든요. 페르시안 고양이로 이름은 해봉이. 아무래도 주택에 살면서 외출을 하다 보니 길고양이들에게 교상을 입는 불상사가 생겼거든요. 그래서 다리를 치료해야 하기도 하고 더 이상 외출을 못하게 하기 위해 아파트로 돌아오게 되었어요. 그렇게 순하던 녀석이 집 밖으로 돌아다니면서 산전수전을.. 2020. 10. 5.
브리티쉬 숏헤어와 저녁 여유 즐기기 안녕하세요. 브리티쉬 숏헤어 '꾸리'와 함께하는 꾸리네하우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아이가 잠들고 거실에서 TV를 보면 자연스럽게 소파로 올라오는 꾸리. 많이 길어진 게 눈에 띄게 보이네요. 이젠 모든 행동이 자연스러워졌어요. 아무래도 적응이 완벽하게 끝났나 봐요. 아이의 괴롭힘 같은 놀이에도 적응했는지 같이 붙어있고요. "그런데 꾸리야, 너무 편한 거 아니니?" 점점 몸을 쭉 펴면서 아래로 떨어질 것만 같은 꾸리. 왠지 떨어질 것만 같아서 사진 찍다가 영상으로 남겨볼까 생각했는데. 꾸리가 사라졌어요. 역시 바닥으로 떨어진 꾸리. 얼마나 웃겼던지. 자기는 민망한지 금방 일어나서 자리를 피하더라고요. 잠시 후. 언제 그랬냐는 듯 소파로 다시 올라와서 털 관리를 해줘요. 무언가 꾸리가 우리 집으로 오면서 생.. 2020. 9. 25.
아기고양이, 빗질 해주기! 안녕하세요. 브리티쉬 숏헤어 '꾸리'와 함께하는 꾸리네하우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오늘은 꾸리의 털 관리를 위해 빗을 하나 구매해왔어요! 바로 '페스룸 힐링 브러쉬'인데요. 집 근처 용품점에서 페스룸 제품들을 취급하고 있더라고요. 기존에 쉐드킬러도 사용하곤 했는데 단모인 꾸리에게는 부적합할 거 같아 구매해봤네요.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역시나 호기심!? 너무나도 광고를 많이 하기도 하고 쇠보다는 고양이에게 고통을 덜 줄 거 같아 보였거든요. 제품은 뭔가 간단해요. 당연히 손으로 잡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부분과 브러쉬 부분으로 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국내산 100% 실리콘이라기에 나을 거 같기도 했고요. 146개의 부드러운 실리콘 돌기로 브러싱을 해주는 제품이래요. 처음 힐링 브러쉬를 .. 2020. 9. 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