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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안9

집에서 겨울 잠 자는 고양이 두 마리의 일상 안녕하세요. 페르시안 '해봉이'와 브리티쉬 숏헤어 '꾸리'가 함께하는 꾸리네하우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로 매년 파티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요. 올해는 무척이나 조용하게 지낸 거 같아요.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더 그렇긴 하지만요. 계속 확진자가 늘고 있어서 밖으로 돌아다닐 수도 없고 걱정이네요. 우리 집 고양이들도 겨울잠을 자고 있어요. 하루 종일 먹고 싸고 자는 것만 반복하는 일상. 그나마 놀아줄 때 빼고는 추워서인지 움직이지도 않아요. 소파와 한 몸이 된 꾸리. 그나저나 너 엄청 많이 컸다. 계속 함께 있는지라 몰랐는데 엄청 길어졌네요. 어느덧 8개월이 된 꾸리. 곧 다가올 4월이면 1년이 되겠네요. 꾸리는 하루 종일 똑같은 자세로 누워만 있네요. 오로지 해봉이에게 덤빌 때만 활.. 2021. 1. 8.
꾸리와 해봉이의 겨울나기 고양이 두마리의 일상 안녕하세요. 페르시안 '해봉이'와 브리티쉬 숏헤어 '꾸리'가 함께하는 꾸리네하우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요즘 코로나가 더욱 심해져서 외출도 삼가하게 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많이 늘어나는 거 같아요. 그런데 슬슬 눈도 많이 내리기 시작하는 거 보니 확실히 추워졌다는게 느껴지네요. 요즘은 그냥 집에서 따뜻하게 보일러 켜놓고 군것질 하면서 TV를 보는게 최고인 거 같아요. 고양이들도 낮에는 종일 자고 밤에만 움직이는 시간이 많은데요. 한참 크리스마스와 연말이라 그냥 집에서 기분만 내고 있네요. 언제나처럼 소파 밑에서 잠을 자는 해봉이는 뒤로 하고 꾸리와 사진 찍고 놀고 있어요. 분명 아기 고양이였는데 언제 컸는지 지금은 해봉이보다 몸무게가 더 많이 나가요. 꾸리가 해봉이 옆에 있으면 덩치가 더 크더라고요.. 2020. 12. 30.
평화로운거 같지만 아직도 투닥거리기 바쁜 고양이 두마리의 일상 안녕하세요. 페르시안 '해봉이'와 브리티쉬 숏헤어 '꾸리'가 함께하는 꾸리네하우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어느덧 꾸리가 무척이나 많이 자랐더라고요. 생후 6개월 된 고양이가 8살 페르시안 해봉이보다 더 거대한 것 같은... 그래도 아직은 우리 아이에게 인형 같은 취급을 받고 있긴 하지만요. 침대에 자리 잡고 누워 있는 모습은 확실히 길어진 거 같아요. 정확한 무게는 체크해봐야겠지만 커진건 확실합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 해봉이가 힘들어하더라고요. 나이도 어린놈이 계속 덤비는데 상대하려니 귀찮은가 보더라고요. 가끔 정말 화가 나면 잡아놓고 주먹질하더라고요. 뒷발차기와 함께...ㅋ 2020. 11. 10.
고양이 두 마리의 일상, 고양이 합사 이야기 안녕하세요. 페르시안 '해봉이'와 브리티쉬 숏헤어 '꾸리'가 함께하는 꾸리네하우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아무래도 두마리의 합사가 진행되면서 서로가 탐색이 끝났나봐요. 이제 6개월에 접어드는 브리티쉬 숏헤어 꾸리가 페르시안 해봉이에게 엄청 덤비네요. 아직 어려서 그런지 겁없이 싸움을 걸더라고요. 하지만 벌써 8살이나 되어버린 해봉이가 귀찮은건지 그냥 아기라서 그런건지 무시하고 자리를 피해주더라고요. 아무래도 봐주는 듯한 느낌이 강하긴 했지만요. 그리고 꾸리가 계속 자라나는 캣초딩이라 그런지 덩치도 많이 커졌고 힘도 점점 세져서 컨트롤이 필요할 거 같긴 해요. 이미 얼굴에서 잔뜩 귀찮음과 피곤함이 묻어나오네요...ㅋ 그러다 오늘은 자고 일어나니 해봉이가 꾸리를 제압하고 물어버리더라고요. 참다가 한계가 온건.. 2020.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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